베트남 다낭 여행 초보를 위한 여행 준비 TIP(항공권, 숙소, 경비, 환전)

베트남 다낭 여행 초보를 위한 여행 준비 TIP (항공권, 숙소, 경비, 환전)

 

베트남 다낭은 베트남의 남중부 지방의 도시이며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4~5시간 정도 소요된다.

베트남에서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우리나라와 시차는 2시간 빠르다.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여행하는 해외여행지중 한 곳인 베트남 다낭의 첫 여행을 떠나는 다낭 초보 여행자들을 위한 여행 준비 TIP을 준비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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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 1. 항공권 티켓팅

 

 

여행의 첫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항공권 티켓팅.

여러 항공사들의 특가 항공권을 예약해서 저렴하게 티켓팅을 하면 좋겠지만, 경쟁이 치열하기도 하거니와 언제 떠날지 모르게 갑자기 떠나는 나 같은 여행자들에게 항공사의 특가표란 "그림의 떡"과 같은 단어이다.

 

나는 항공권 티켓팅을 할 때 항상 여러 사이트에서 비교를 한 뒤 티켓팅을 하고 있는데, 주로 스카이스캐너와 구글 플라이트, 네이버항공권, 이렇게 세 가지 사이트에서 비교 검색을 한 뒤에 티켓팅을 하고 있다.

 

스카이스캐너의 경우에는 별도의 어플이 있다 보니 쉽게 접속 및 검색이 가능하고, 한국 사이트 이외에도 외국 사이트들까지 검색이 가능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비행기 표들을 검색할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에서 조회를 한 뒤, 고 게이트, 트립닷컴, 키위닷컴 등등 티켓을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로 연결이 되며 해당 사이트에서 예약을 마무리할 수 있다.

 

네이버항공권의 경우에는 네이버 검색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네이버항공권에서는 다양한 사이트의 최저가 비행기표를 검색해 주면서도 신용카드 할인이 가능한 티켓도 검색을 해주는 편리함이 있다.

 

구글 플라이트의 경우에는 스카이스캐너와 많이 유사한 점이 있는데, 이번에 업데이트를 통해 비행기 티켓의 비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수가 있게 되었다. 각 비행기의 좌석공간과 USB충전이 가능한지, 내 기기와 스트리밍이 가능한지 등등의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고, 가격 그래프를 통해 항공권의 가격이 언제가 최저인지, 언제가 최고인지 등을 파악할 수 있게 업데이트되었다.

가격뿐만 아니라 기내 좌석 간격등을 중시하는 여행자들에게는 구글플라이트가 좀 더 검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항공권을 예약하는 나름의 TIP이라면, 비교사이트에서 조회를 한 뒤 항공사 어플에서 동일한 시간대로 조회를 하면 오히려 조금 더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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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 2. 숙소 예약

 

베트남 다낭은 저렴하면서도 예쁜 숙소가 많은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숙소를 쉽게 검색하고 예약하는 방법으로는 아고다나 에어비앤비를 통하는 것이다. 

 

나처럼 가성비 예약을 하는 경우에는 여러 번 검색을 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가격이 오르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에어비앤비나 아고다에서 바로 검색되지 않는 작은 숙소들의 경우도 많은데, 이럴 경우에는 구글맵에서 먼저 숙소 검색을 한 뒤, 아고다에서 검색을 하면 해당 숙소를 예약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구글맵에서 일정과 숙박 인원, 숙박기간을 설정하고 검색을 하면 작은 홈스테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공유숙박등도 확인이 가능하고, 아고다에서 바로 검색을 하는 것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하므로 자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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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 3. 여행 경비

 

 

여행 계획을 세우다 보면 제일 고민이 되는 것이 바로 경비가 아닐까 싶다. 사람마다 어떤 일정을 가지고 어떤 여행을 할지 다르기 때문에 예상 경비가 얼마라고 확정 짓기는 어렵다.

 

투어를 많이 하고, 쇼핑을 많이 하고, 비싼 음식점들을 가는 여행을 한다면 경비를 많이 책정해야 할 것이고, 투어보다는 현지인처럼 돌아다니면서 로컬 음식점들을 많이 이용한다면 경비가 많이 들지는 않을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여러 번 여행을 통해서 대략적인 나의 소비 패턴을 파악하고 경비를 책정하는데, 정말 저렴한 로컬 식당들이 아닌 식당들에서 하루 식사 2번 정도 하고, 카페 1~2곳, 그랩 2~3번 정도 이용을 한다. 이렇게 이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하루 1인 100만 동(VND) 정도의 경비를 책정하며(물론 100만 동도 정말 많이 책정한 것이다.), 2인일 경우 150만 동(VND), 3인일 경우 200만 동(VND) 정도 하루 경비를 책정하고 있다.

 

여기에 쇼핑을 하거나, 투어를 이용하거나, 마사지를 받을 경우에는 그 경비들은 따로 책정을 한다. 또한 조금 가격대가 있는 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면 또 금액이 추가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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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 4. 환전

 

여행기간 동안 예상 경비를 책정했다면 여행지에서 사용할 돈을 준비해야 한다. 예전에는 한국에서 달러를 환전한 뒤, 다낭에 도착 후 현지에서 달러를 동(VND)으로 환전을 하는 방식으로 이용을 했었다. 환율이 오르는 시기에는 오만 원권을 가져가서 환전을 하기도 했었다.

 

환전은 현지 은행이나 롯데마트등, 금은방에서 환전이 가능한데, 금은방의 경우에는 환전을 더 많이 해주는 편이지만 베트남에서 원칙적으로 금은방 환전은 불법이므로 단속에 걸릴 가능성도 있다.

 

현재도 동일한 방식으로 환전을 하기도 하지만, 최근 트래블월렛과 트래블로그가 활성화되면서 별도로 환전을 하기보다는 해당 카드들에 동화를 미리 환전해 가서, 현지에 있는 무료 출금 ATM에서 출금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 또한 해당 카드들을 사용해 봤는데, 무료 출금 ATM가 있는 위치만 잘 파악하고 있으면, 환전보다 훨씬 편리했다. 위에 말했던 것처럼 금은방 환전은 불법이라 조금 불안한 부분도 있었는데, 금은방 환전보다 환전을 잘해주기도 하고, 불법이 아니므로 불안할 이유도 없다. 게다가 달러나 오만 원권을 많이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다낭 여행 준비를 하고 있는 초보 다낭 여행자들을 위해서 여행 준비에 필요한 항공권 티켓팅과 숙소 예약, 예상경비, 환전 등에 대해서 글을 적어보았다. 해당 내용들을 참고해서 즐거운 다낭 여행 준비를 하시길 바란다.